에어서울의 특가 항공권이 아니었다면 절대 먼저 가려고 하지 않았을 '시즈오카'
24일에 항공권 구매 한 이후로 찾기 시작했다.
여행계획을 짤 때 가장 중요한건,
공항과 가장 번화한 도시, 관광지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.
이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지도를 찾는 것이다.
(큰 지도는 첨부파일로)

역시 가장 활용적인 지도는 해당지역 관광정보 사이트가 보유, 배포한다.
SHIZUOKA GUIDE : http://hellonavi.jp/korean/index.html
이 사이트에서 각종 시즈오카 여행 정보와 PDF파일로 된 팜플랫을 받을 수 있는데
그 PDF파일 가장 뒷쪽에 이런 자세한 지도가 있다.
2016 시즈오카 여행 지역 선정 기준
1. 게스트하우스 (항상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한다.)
2. 투어 프로그램(2박3일의 짧은 일정에 전혀 이 지역을 모르므로.)
3. 교통패스 이용 가능(항공권 싸게 구했는데 길바닥에 돈 뿌리면 그게 그거됨.)
4. 시즈오카역 앞 시내는 제외(여기나 후쿠오카나 똑같아 보임.)
이틀간의 검색 결과 나온 후보지는
1. 이즈 지역 / 이토역 근처
게스트하우스 K's house(케이즈하우스)
http://kshouse.jp/ito-j/room.html
장점 : 1) 일단 예약 가능!
2) 일본 전통가옥을 개조해서 만들어서 분위기 좋음
3) 운영하고있는 투어 코스가 있음(6,800엔)
단점 : 1) 멀다. 심각하게 멀다.
시즈오카공항에서 시즈오카 역까지 1시간인데 그보다 훨씬 멀리간다.
2) 신칸센을 이용해야하기에 비용도 많이 든다.
(항공권을 싸게 구매한 의미가 사라짐.)
2. 아타미 지역 / 아타미역 근처
게스트하우스 마루야
장점 : 1) 예약 가능!
2) 일본 3대 온천지역 중 하나인 아타미를 다녀올 수 있다.
3)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게스트하우스. 매우 아기자기하다.
단점 : 1) 2층 침대가 아닌 캡슐같은 형태... 그냥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음.
2) 이즈지역 바로 위로.. 똑같이 멀다. 엄청!
3) 따로 운영하는 투어는 없는 듯.
3. 후지산 지역 / 후지노미야역 근처
게스트하우스 Tokiwa(토키와)
장점 : 1) 지역에서 운영하는 투어[強力くん : http://www.shizuokabus.co.jp/special/2015/05/08/55/]
후지노미야역에서 시작한다.
원데이 코스로 2,230엔의 저렴한 가격 (오전코스 1000엔, 오후코스 1500엔, 점심 미포함)
2) 가깝다! 시즈오카역에서 또 이동해야하지만 이즈, 아타미에 비하면 절반도 안간다.
3) 작지만 깔끔한 정말 게스트하우스 느낌. 개인적인 취향.
4) 위치가 정말 좋다. 역에서 가깝고 투어시작점에서 가까움.
단점 : 1) 이건 단점이 아니지만.. 내가 가는 날짜에 예약 불가...하아..
다른 단점은...아직 못찾음.
4. 후지산 지역 / 후지역 근처
게스트하우스 NASUBI Backpackers(나스비 백패커스)
http://nasubi-backpackers.jp/en/
장점 : 1) 예약 가능!
2) 위의 후지노미야역 보다 더 가깝다!
3) 깔끔한 침구와 가정집 분위기. 개인적인 취향.
4) 위의 후지노미야역 투어를 이용 할 수 있다.
단점 : 1) 투어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후지노미야 역 까지 이동해야함.
2) 여기 역시 다른 단점은.. 모르겠음.
안타깝게도 토키와는 예약을 못했고
차선책으로 후지역 근처 나스비 백패커스로 결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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